비가 내리지 않는 서울은 습도 높은 무더위가 기승입니다. <br /> <br />구름 사이로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, 현재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 있는데요. <br /> <br />반면, 그 밖의 지역으로는 산발적인 비구름이 분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 오전까지 곳에 따라, 시간당 30~50mm의 국지성 호우가 <br /> <br />벼락과 돌풍을 동반하며 쏟아질 수 있으니까요. <br /> <br />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레이더 화면부터 살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강한 비구름은 주로 경북과 전남, 제주 산간에 영향을 주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이들 지역에서는 시간당 20mm 안팎의 장대비가 집중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 전국 곳곳에 많게는 80mm가 넘는 비가 내리겠고요. <br /> <br />충청 이남 지방의 비는 오늘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지만, <br /> <br />수도권과 영서는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부터 금요일까지는 30도를 웃도는 무더위 속에 곳곳으로 소나기가 자주 내리겠고요. <br /> <br />이후 장맛비가 다시 내릴지는 태풍이 변수가 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제5호 태풍 독수리는 중국 남동부에 상륙해 소멸하면서 우리나라는 태풍의 영향을 받지 않겠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태풍이 남긴 수증기가 장마전선에 유입되면서 <br /> <br />이번 주말 중부지방에 강한 비를 뿌릴 가능성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며 지반이 무척 약해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적은 양의 비로도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, <br /> <br />계속해서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래픽 : 장예은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윤수빈 (su753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3072514470287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